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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뚱이의 소중한 일상11

세탁기 세제통 청소 - 개운함 몇주전부터 하고자 했던 일 하나를 완수 했다. 여름부터 눈에 거슬렸던 세탁기 세제통. 다시 청소를 해줘야하는데.(자주는 못하더라도...계절이 변할때는 해줘야하는데..) 자꾸 주말에 몰아치기 빨래를 하는 워킹맘이라서(변명은...) 세제통에 세제가 남아있게 되는 주중.. 아주 조금 바닥에 남았지만.. 이번에는 과감하게 정리하기로 했다. 청소한 시간은 아침 출근직전이다. 후다닥 세제통을 분리한후 열심히 청소용 칫솔과 안쓰는 아이 젓병용 가는 청소 솔을 이용해서 구석구석 열심히 검정색 곰팡이와 핑크빛 물때들을 제거해 나갔따. 내 눈에는 깨끗해 진거 같아서 싱크대 한쪽에 주르륵 나란히 올려서 물기 말리려 준비해놓고 출근~ 퇴근하고 집에 오니 거실에 향긋한~ 섬유유연제 향기~(방향제가 되어버린~) 급해서 싱크대에서.. 2022. 10. 15.
텃밭 일상 - 솎음무김치 2022.10.09 일요일 연휴가 있는 주말입니다. 새벽부터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어요. 더는 미루지 못하고 텃밭으로 비가 와도 출동합니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무와 배추들 그러나 배추가 지난주 동안 물을 주지 못해서 (비도 안와서) 잎의 끝이 타들어가는거 같아요. 그래도 비가 오고 있으니 조금은 갈증이 해소가 돼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약해진 틈을 타서 열심히 무를 솎아줍니다. 솎아준 무는 봉투에 담아서 집으로~ 여린 잎들은 김치로 하고(꼬꼬마 무도 같이) 조금 억센 잎들은 손질해서 삶아서 시래기용으로 만들거예요. 솎음무김치 재료 : 솎음무, 양파, 대파. 다진마늘, 멸치액젓, 소금, 고춧가루, 매실액, 육수, 찹쌀가루, 새우젓, 통깨, 사과 먼저 양념만들어서 숙성시키기!! 미리 찹쌀가루를 끊는 육수.. 2022. 10. 10.
꼬마 농부의 탄생! - 주말 농장 작년 집앞에 위치해 있던 주말 농장에서.. 우리 가족들은 매주 주말 이틀동안 온몸을 불살았다.. 어린이집에서 선물로 주신 가느닝세트를 야무지개 챙겨간 큰 악마!! 장갑을 끼우고 열심히 풀을 뽑아줍니다.. 얼굴 탈까봐 꼬옥 마스크를 쓰고서 모자도 꾹꾹!! 저때는 저 장갑이 조금 커서 헐렁였는데.. 이제는 작아져서 동생 차지가 된... 노란색의 알록달록 그런데..이제보니 바지가 잠옷바지였네~~ㅋㅋㅋㅋ 다른 블럭들은 이르게 시작해서 정리가 되었는데.. 우리집은 늦게 남아있던 걸 받게 되어서 늦은 시작.. 그래도 열심히 열심히!!! 고랑 작업 완료하고 고추랑 상추랑.. 우리집 베란다에 있던 딸기도 심어놓고!! 수돗가가 바로 옆에 있어서 물은 원없이 주고 왔다. 당연히 물 당번은 우리 두 악마들~~ 여기는 시골에.. 2022. 9. 30.
나의 다이어트 동반자 - 오리지널 약콩두유(서울대학교 밥스누) 벌써 두달째가 되어간다.. 자의적이지 않게 식단관리 다이어트를 하게 된것이 8월에 복강경으로 위를 3센치 조금 넘게 잘라내고 꼬맸다. 위에 생성물이 생겼는데. 내시경으로 제거가 되지 않아 복강경으로 제거해서 정밀 조직검사를 하기로 했다. 그때의 아픔이란... 그리고 소화가 쉽지 않아서 부드러운 음식을 먹게 되면서 식단 조절과 단식을 같이 하게 되었다. 효과는 쵝오기는 하다.. 몸이 회복되고 나서는 필라테스도 같이 하고 있다. (너무 근력이 없어서 후들후들...) 그러나 또 예전처럼 마구마구 먹으면 다시 살이 돌아올까 무서워서 배가 고프다고 느껴지거나 허기가 지면 요~ 약콩두유를 먹고 있다. 우리 집에서는 유일하게 나만 먹는 두유... 다들 다른건 먹으면서 이건 절대 안먹는다. (이유가 있음..ㅋㅋ) 칼로..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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