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 오랜만의 나들이

코로나 시국으로 한참을 못나가서 생긴 부작용!!

아이들이 힘들어 한다..

정말이지 집앞 놀이터도 마음대로 못가게 되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조금 돌아다녀보자~해서..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무려~~

대전 오월드에 다녀왔다!

우리 집에서 차로 2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거리에 있지만 한번씩 가기에는 좋은 곳이다!!

한곳에 놀이시설물과 사파리도 (작지만)있고, 동물원과 체험관(먹이주기)도 있고

조류관(먹이주기)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숲길과 산길, 꽃길도 있어서 

원스탑으로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돈이 들어서 그렇지~~ㅋㅋ)

 

둘째 아이가 유모차 타던 시기에 두번 다녀왔었는데 이제는 뛰어다니는 시기에 가다니...

(그사이 우리의 추억이......)

아이들도 얼마나 신나는지 걸음걸이부터가 다르다..

언니 따라 졸랑~쫄랑~(언니바라기)-조류원가는 길~

 

대전 오월드는 유아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다니기에는 좋은 곳 같다.

산책하기에도 좋은 숲길도 있고 꽃들도 있고 동물원과 놀이시설도 있어서..

마음껏 골라서 즐겨도 좋은 유원지이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우리 아이들의 픽은!!!(두구~두구~~~둑!!!)

당연히 앵무새~(지난번에 해바라기 씨 가지고 작은 아이랑 앵무새 싸움....앵무새 승!!

이번에는 그래도 자랐으니 안싸우게지...(두구두구~~)

저 플라맹고를 지난번에는 보러가겠다고 안으로 난입해서...

옆에 계시던 사육사님이랑 난 식껍했다는..ㅠ.ㅠ

행동력이 남다를 작은 아이..

이번에는 용기내서 앵무새 먹이 주기 도전!!

큰아이는 겁먹기는 해도 성공해서 기뻤했어요..

아이가 많이 뿌듯했나봐요...심장 두근두근 했데요.

 

작은 아이도 먹이 주고 싶은데..

자꾸 모자 위에 앵무새가 앉아서 쪼아대는 통에..

도망가느라 바빴어요~

앵무새도 색깔을 보나????

모자가 밀집이라서 씨앗 색이랑 같아 헷깔렸나봐요~ㅎㅎㅎ

안에 있는 내내 머리 위에 있어서 주변 관람객들도 신기해 하고 ..

사육사님도 재미있어 했어요~

아이들이 조금 자랐따고 이번에는 놀이기구도 탔어요.

제일 좋아하는 회전목마...(맨 마지막에 타느라 엄청 기다린건 안비밀~~)

 

오늘도 가족들을 위해서 (저질 체력인 엄마를 대신해서)

몸으로 아이들과 함께 해준 남의편님께 감사를 전하면서~~

 

이상으로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대전 오월드 였습니다~~

 

* 사진출처 - 내가 직쩝 내 폰으로 찍어서 사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