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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패밀리의 일상

밥도둑 생산!! - 무생채 만들기

by 이뿐뚱이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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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 무채지

우리집에서는 이러고 부른다..(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주말!!

금요일 퇴근길에 획득한 무!!

텃밭에서 직접 키운무라서 너무 맛있을꺼 같은...

아직 다 자라지 않아서 조그마한 모양의 무!!(꼭 우리 아이들 종아리 같은~ㅋㅋ)

김장 때와 같은 달콤함이 가득이지는 않아도.

새콤달콤하게 무쳐먹으면 밥 한그릇은 뚝딱!!

 

오늘의 메뉴는 무생채로 정했어!!

준비물

무, 대파, 양파, 당근, 고춧가루, 간마늘, 멸치액젓, 식초, 소금, 설탕,

깨소금

(뚱이는 계량이 서툴러서,,, 차근차근 할께요..)

 

  1. 무를 씻어서 껍질을 벗긴다.(무청은 된장국용!!)
  2. 무를 얇게 썰어서 채를 썬다.(식감을 위해서 우리집은 조금 두깨가. 있을때가 많다)
  3. 채썬 무에 소금 2큰술(작은 무 1개 기준), 설탕 1큰술을 넣고 버무려 놓는다.(절인다)-설탕을 하는 이유는 아직 무가 맛이 덜들어서 단맛을 넣어주고 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배우기는 했는데..)
  4. 약 10분정도(양에 따라 다르지만..작은 무라서) 절였다가 물기를 꼬옥 짜준다.(뚱이네는 절여서 물기를 빼주고 꼬독한 맛을 선호한다.)
  5. 물기뺀 무에 양파 1/4개를 채썰어서 넣고 당근도 비슷한 길이로 채를 썬다.
  6. 고춧가루2큰술을 넣고 고춧물을 들여준다.
  7. 간마늘, 멸치액젓 1큰술, 설탕 0.5큰술, 식초 1큰술(취향껏) 넣고 버무린다.
  8. 간을보고 부족한 것들은 가미해 준다.(뚱이네는 이정도면 됬어..아..매워,,고춧가루,,ㅠ,)
  9. 깨소금을 뿌리고 반찬동에 넣어준다.
  10.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갓 지은 쌀밥에 계란후라이 반숙으로 해서 참기름 넣고 비벼비벼~~거기에 김가루 내지는 조미김 싸서 입으로~~

 

무생채 완성사진!!!

아아~ 보고 있으니 배가 고파온다~~

솥밥을 해먹을려고 소개로 주문했다가 너무 맛있어서

주구장창 우리 집 요리에 쓰이는

와촌식품의 초피액젓(멸치액젓)

우리집 식초

그러나 거의 식초를 사용한 요리를 많이 안해서..

저 한병이 몇년째 있는건지..ㅋㅋㅋ

 

쓰는동안 배가 고파오네..

오늘 저녁은 무생채에 반숙계란후라이..참기름이다..

이따가 내 위장을 부탁한다.. 무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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