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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 무채지
우리집에서는 이러고 부른다..(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주말!!
금요일 퇴근길에 획득한 무!!
텃밭에서 직접 키운무라서 너무 맛있을꺼 같은...
아직 다 자라지 않아서 조그마한 모양의 무!!(꼭 우리 아이들 종아리 같은~ㅋㅋ)

김장 때와 같은 달콤함이 가득이지는 않아도.
새콤달콤하게 무쳐먹으면 밥 한그릇은 뚝딱!!
오늘의 메뉴는 무생채로 정했어!!

준비물
무, 대파, 양파, 당근, 고춧가루, 간마늘, 멸치액젓, 식초, 소금, 설탕,
깨소금
(뚱이는 계량이 서툴러서,,, 차근차근 할께요..)
- 무를 씻어서 껍질을 벗긴다.(무청은 된장국용!!)
- 무를 얇게 썰어서 채를 썬다.(식감을 위해서 우리집은 조금 두깨가. 있을때가 많다)
- 채썬 무에 소금 2큰술(작은 무 1개 기준), 설탕 1큰술을 넣고 버무려 놓는다.(절인다)-설탕을 하는 이유는 아직 무가 맛이 덜들어서 단맛을 넣어주고 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라고 배우기는 했는데..)
- 약 10분정도(양에 따라 다르지만..작은 무라서) 절였다가 물기를 꼬옥 짜준다.(뚱이네는 절여서 물기를 빼주고 꼬독한 맛을 선호한다.)
- 물기뺀 무에 양파 1/4개를 채썰어서 넣고 당근도 비슷한 길이로 채를 썬다.
- 고춧가루2큰술을 넣고 고춧물을 들여준다.
- 간마늘, 멸치액젓 1큰술, 설탕 0.5큰술, 식초 1큰술(취향껏) 넣고 버무린다.
- 간을보고 부족한 것들은 가미해 준다.(뚱이네는 이정도면 됬어..아..매워,,고춧가루,,ㅠ,)
- 깨소금을 뿌리고 반찬동에 넣어준다.
-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었다가 갓 지은 쌀밥에 계란후라이 반숙으로 해서 참기름 넣고 비벼비벼~~거기에 김가루 내지는 조미김 싸서 입으로~~
아아~ 보고 있으니 배가 고파온다~~
솥밥을 해먹을려고 소개로 주문했다가 너무 맛있어서
주구장창 우리 집 요리에 쓰이는
와촌식품의 초피액젓(멸치액젓)
우리집 식초
그러나 거의 식초를 사용한 요리를 많이 안해서..
저 한병이 몇년째 있는건지..ㅋㅋㅋ
쓰는동안 배가 고파오네..
오늘 저녁은 무생채에 반숙계란후라이..참기름이다..
이따가 내 위장을 부탁한다.. 무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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