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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패밀리의 일상13

가을 안에 성큼!!! - 집앞 강변에서 22.10.02 일요일 해질 무렵... 두 악마들이 나가고 싶다며 열심히 내 옆에서 어필을 한다. 하지만 바람이 추울꺼 같은 뚱이는 나가기기 싫다... 약...30분 후.. 나는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그래 나가자.. 나가서 잠시 바람 쐬고 움직이고 오자.. 그래도 아직은 비염때문에 약을 먹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단단히 준비를.. 역쉬.. 아이들은 퀵보드를 챙긴다.. 너무 씽씽이라서 걱정이기는 하지만 이제 큰아이는 조절하기는 하니깐.. 집에서 걸으면 5분도 안되는 거리에 강변산책로가 있다. 집의 최대 장점이라면 장점... 하지만 벌레를 극도로 싫어하는 큰 아이때문에 자주 못온다.. 이곳은 날벌래 상시 출몰지역... 특히 산책하다보면 내 얼굴부근쯤에서 하루살이들이 몽글몽글 때지어 있는 현상이.. 그래도.. 2022. 10. 5.
해바라기 블랭킷!! - 1년만의 결실.. 처음으로 대작을 완성했다. 다른 분들이라면 금방 완성하셨을 것들인데.. 나는 느린 손과 넘치는 힘으로 결실에 1년의 시간이 걸렸다.. (지금도 널어놓은 것들이 수두룩....) 내손에서 완성되어진 털실들이 극 소수인지라...ㅋㅋㅋ 이번 블랭킷을 완성하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이 만족해서 더 행복한 뚱이다!! 아~~ 저 엉성한 솜씨 보소..... 부끄러워 땅꿀파게 생겼네~~ㅋㅋㅋ 항상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침대 위에는 저 해바라기가 깔려있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서 뿌듯한~!! 다음에는 어떤걸 해볼까???? 2022. 10. 3.
밥도둑 생산!! - 무생채 만들기 무생채, 무채지 우리집에서는 이러고 부른다..(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 주말!! 금요일 퇴근길에 획득한 무!! 텃밭에서 직접 키운무라서 너무 맛있을꺼 같은... 아직 다 자라지 않아서 조그마한 모양의 무!!(꼭 우리 아이들 종아리 같은~ㅋㅋ) 김장 때와 같은 달콤함이 가득이지는 않아도. 새콤달콤하게 무쳐먹으면 밥 한그릇은 뚝딱!! 오늘의 메뉴는 무생채로 정했어!! 준비물 무, 대파, 양파, 당근, 고춧가루, 간마늘, 멸치액젓, 식초, 소금, 설탕, 깨소금 (뚱이는 계량이 서툴러서,,, 차근차근 할께요..) 무를 씻어서 껍질을 벗긴다.(무청은 된장국용!!) 무를 얇게 썰어서 채를 썬다.(식감을 위해서 우리집은 조금 두깨가. 있을때가 많다) 채썬 무에 소금 2큰술(작은.. 2022. 10. 3.
스위밍차일드 첨단점 - 어린이전용 수영장 여름만되면 뉴스에서는 물놀이 갔다가 사고를 당한 일들이 꼭 나온다. 뚱이도 배웠지만.. 요즘엔 생존 수영이 필수 요소가 된거 같다. 혹시 혹여 불상사가 생겨도 호흡과 부력은 이용할 수 있도록.. 태권도를 하고 싶어하는 큰악마를 다독여서 수영장에 등록을 하였다. 스위밍차일드 광주 첨단점 수영장 입구. 옆으로 주차장도 있다.(그러나 좁다..늦으면 주차꽝!) 우리는 집이 바로 앞인데.. 작은악마 때문에(게으른 뚱엄마 때문 ㅎㅎ) 차로 이동한다. 탈의실과 화장실 탈의실 건너편에 있는 드라이기와 음용시설(코로나로 간식은 요즘 없다네.) 기다리는 부모님을 위한 아메리카노와 차종류들도 구비되어 있다. 수영장 안.. 레인이 5개이고 편도 20m길이로 되어있다. 수업시작 전의 잔잔함.. 토요일 아침 9시 30분 수업 준..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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