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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패밀리의 일상

오징어 호박 부침개, 오징어 김치 부침개 - 간단 요리

by 이뿐뚱이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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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텃밭에서 작은 호박을 몇개 수확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침개를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우리 집은 옥수수콘과 오징어가 꼭 들어가야하는 집이다.

그리고 큰 악마는 김치가 꼭 들어가야한다.(그리고 오징어는 몸통만...)

 

 

우선 재료들을 일정간 길이로 가늘개 채를 썰어준다.

송송송 아이들 입 싸이즈에 맞추어서 채를 썰어준다.

적당한 싸이즈의 양푼에 재료들을 담아준다.

전분가루와 부침가루를 1대 1로 넣어준다.

달걀 2개와 물을 넣고 잘 저어준다(약간 되직하게 반죽한다.)

아~ 가지를 잊었다. 어서 가지를 채썰어준다.

반죽을 야채들에 부어서 잘 섞어준다.

반죽을 둘로 나누어 한쪽에는 김치를 송송 썰어서 추가 해준다.

반죽이 재료들과 어울리게(야채들 숨좀 죽으라고) 용기에 넣어서 잠시 냉장고에서 쉬자.

(사실은 아이들이 낮잠을 자고 있어서 일어나면 따뜻하게 만들어서 먹일려고 한다.)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반죽을 한수저씩 떠서 얇게 부쳐준다.

우리집은 아이들 입맛에 맞추어서 인지라 커다랗게는 버겁다.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혼자서도 먹을 수 있다.

작은 악마는 오징어 사냥을 큰 악마는 김치와 오징어 몸통만..

야들아~ 야채도 먹어라~

다 먹을 때까지는 못일어난다~

 

오늘도 간단하게 간식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오늘도 잘 먹어주어서 감사하다.

항상 맛있게 먹어주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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